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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글이 즉시 구글 검색에

구글 서치 콘솔에 내 글 등록하기

요 며칠 티스토리 땜에 골머리를 앓아서 그런지 티스토리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애증의 티스토리.. 그래도 뭐 오류 안 나고 잘만 작동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 

 

[배움창고/티스토리] - 내 티스토리 구글에서 제대로 검색되고 있나?|구글 서치 콘솔(search console)에 사이트맵 다시 제출하기

 

내 티스토리 구글에서 제대로 검색되고 있나?|구글 서치 콘솔(search console)에 사이트맵 다시 제��

구글, 내 글을 구글 검색에 띄워줘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맵 제출하기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를 받고 광고를 달기까지 과정을 전부 기록했으면 좋았을걸. 티스토리에선 ��

gonnatrip.tistory.com

지난 글에 구글 서치 콘솔에 내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했다. '사이트맵'은 내 블로그 지도 같은 개념이다. 구글님께 '쇤내 블로그 글을 수집해주시옵소서' 읍소하는 게 rss이고, '여기 제 집 구조도를 드리옵니다' 하는 게 사이트맵이다. 



근데 이 구글님이 어찌나 바쁜 분이신지 모른다. 내가 글을 쓰면 기다렸다는 듯이 낚아채서 구글 검색에 반영하면 참 좋으련만, 반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보통 2~5일이란다(정확히는 모른다. 친절한 티스토리 유저들이 하는 이야기가 그렇다). 5일이면 아이허브에서 직구한 영양제가 집에 도착하고도 이틀을 먹었을 시간인데, 데이터 로봇(정확한 명칭 모름)이나 돼서 5일이나 걸린다는 게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니 이 글은 나처럼 하루 빨리 내 글을 구글 검색에 반영해서 단 한 명의 방문자라도 더 빨리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모든 글에는 고유 주소가 있다. 그리고 티스토리 글은 <글 순서+1>이 그 글의 주소가 된다. 티스토리에 쓰는 첫 번째 글은 <티스토리 주소/2>번이 되겠다. 내 글도 첫 글 번호가 2번이다. <gonnatrip.tistory.com/2> 주소가 한번 부여되면 바뀌지 않는다. 중간에 썼던 글을 삭제하고 다시 쓴다고 번호가 밀리거나 하지 않는다. 중간에 삭제한 글의 주소는 그냥 빈 글이 되어 버린다. 이 사실을 처음 알고 얼마나 신기했는지!

 

자, 이제 방금 쓴 글을 구글 검색에 바로 반영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구글 서치 콘솔에 들어간다.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about?hl=ko

 

 

서치 콘솔의 세 번째 탭 <url 검사를 클릭해서 상단 검색창에 내 티스토리 주소를 입력한다. 이때 방금 쓴 글 주소를 복사해 옮기면 된다. 난 두어 시간 전에 쓴 글 56을 주소 뒤에 입력했다. 

 

 

 

 

윗 그림처럼 내 티스토리 주소 다음에 슬래쉬, 번호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 글을 전부 확인하고픈 충동이 든다면 <https://내티스토리주소.tistory.com/>까지 복사해두고 붙여넣은 다음 숫자만 바꾸면 된다. 그리고 검색을 하면,

 

 

위처럼 'url이 구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방금 썼으니까, 말했듯이 구글에 반영되는 데는 아이허브 택배를 받는 것보다 오래 걸릴 때가 있다. 당황하지 말고 오른쪽 상단의 <실제 url 테스트>를 클릭해보자.

 

 

테스트 중이다. 1분 내로 끝난다.

 

 

자동로봇이 아직 수집하지 않았을 뿐, 정상적인 글이기 때문에 <url을 구글에 등록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뜬다. 하단 메세지를 보면 색인을 생성할 수 있다고 나온다.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한다? 요청하면 된다. 화살표 표시한 부분의 '색인 생성 요청'을 클릭한다. 여기서 색인은 '인덱스Index'를 뜻한다. 벼락치기로 시험 공부를 할 때 요점 정리만 해도 전체 내용이 연결되는 것처럼 '인덱스(색인)'가 '요점' 내지는 '주요 목차' 개념으로 사용된 거 아닐까 싶은 게 내 생각이다. 

 

 

 

 

이 과정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바로 색인 생성이 요청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확인할 것이 있다. 

 

 

색인 생성 요청 후에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생성된 색인을 사이트맵에 반영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위 캡쳐 화면의 글 주소는 56번이다. 기억해두시길.

 

 

위 캡쳐 화면은 글 주소 53번의 검사 결과다. <제출되고 색인이 생성되었습니다>란다. 내 사이트맵에 제출되었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구글님께 '쇤내 티스토리의 몇 번째 방 몇 번째 서랍에 53번 글이 있습니다. 누추하지만 찾아오세요'라고 알려주는 셈이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이건 내가 이해한 개념이다. 아마 실제 개념과 별다를 바 없지 싶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겠다.

 

참고로 글 주소 53번 글의 url을 구글에 등록요청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다. 아마 56번 글도 몇 시간 후엔 사이트맵에 제출될 거다. 이 과정을 통하면 내 티스토리 글을 좀 더 빠르게 구글 검색에 등록시킬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가 걸려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데 구글 서치 콘솔이 꽤나 중요한 참고서가 되는 듯하다. 물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구글 검색에 반영된다. 하지만 성격이 급하다면 이 번거로운 일을 좀 하고 발 뻗고 자면 된다. 취향껏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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